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쏘아올린 대형로켓 창정 5B호가 이르면 이번 주말 5월 8일에서 9일 사이에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대기권 진입 이후 어느 나라, 어느지역에 떨어질 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국방부에서 로켓을 추적중이지만 어느나라, 어느지역에 떨어질지 아직 정확한 예측이 되지 않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만에 하나 도심 또는 민가에 떨어진다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국로켓 창정 5호
중국이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해 4월 29일 쏘아올린 대형로켓입니다. 창정 5B라는 이 로켓은 핵심모듈인 우주정거장 '톈허' 궤도 비행에 성공했으나, 본체가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아 지구로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중국로켓 창정 5B는 창정 5호라고도 불리며 무게는 22톤 길이는 30m 가량입니다.
중국 로켓 낙하위치
영국의 가디언신문은 중국로켓 창정5호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대기권에서 거의다 불에 타 소멸하지만 파편의 일부가 지상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다만 아래의 중국 로켓 추락지점은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로 나뉘어 예상할 수 있습니다.
중국 로켓 추락지점 예상 지역
- 지구의 북반구 : 스페인 마드리드,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 지구의 남반구 : 칠레 중부, 뉴질랜드 웰링턴
다만 지구의 70%면적이 바다인 만큼 바다에 떨어져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중국 로켓 추락 시기
다가오는 월요일 10일이 추락예상 시기이지만 이르면 이틀전인 5월 8일 토요일 부터 추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5월 7일 금요일 늦은 오후 부터 더욱 자세한 보도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로켓 추락지점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주말 동안 업데이트 되는 뉴스를 계속 모니터링 해야할 것 같습니다.
로켓 추락에 따른 미 국방부의 입장
5월 7일 오전 7시 기준 미국 국방부는 잔해물에 대한 격추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로켓이 아무도 다치지 않고 어떤 해도 끼치지 않는 바다 곳에 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주활동에 대한 안전 및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중국에 대한 유감을 밝혔습니다.
미국이 아직은 외교관계도 있으니 격추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긴급상황이 오면 달라질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창정5B, 창정5호가 인명피해가 없는 바다로 떨어지고, 중국은 이에 대한 책임을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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