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자가진단키트 정확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자, 정부는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증 검사 체계를 바꿨습니다. 정부가 정한 고위험군 대상자만 PCR 검사를 진행하며,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자가진단키트 정확도-썸네일

오늘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자가진단키트 제품과 자가진단키트 정확도를 올리는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신속항원검사란?

신속항원검사는 콧물 등을 채취해 진단키트에 넣어, 항원단백질을 확인하여 코로나 확진 여부를 알아내는 간편한 검사법입니다.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경우 선별진료소나 호흡기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확인

 

자가진단키트란?

자가진단키트는 의료진이 아닌 스스로 코로나일구 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하는것 입니다. 의료진이 진행하는 PCR 검사, 신속항원검사에 비해 검사 결과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따라서 키트의 정확도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하여  정확한 사용 방법으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허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
• 휴마시스 진단키트
• 래피젠 진단키트

 

자가진단키트 판매처

 

 

해당 제품들은 평균 90% 이상의 양성 검출 민감도와 100%에 달하는 음성 검출 특이도를 자랑합니다.

자가진단키트는 스스로 검사가 가능한 제품으로 15분에서 30분 내에 코로나19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신속항원검사는 유전자 증폭을 거치는 PCR 검사와 달리 항원 단백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이러스 그 자체를 검출하는 검사법입니다.

PCR검사는 98% 이상의 양성 검출 민감도와 100%에 달하는 음성 검출로 양성 예측도는 98%입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90% 이상의 양성 검출 민감도와 100%에 달하는 음성 검출로 양성 예측도는 90%입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용 방법이 중요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방법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자가검사키트에는 테스트기,면봉,용액통,노즐캡(필터캡),폐기용 비닐봉투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우선 검체추출액통을 꺼내 덮개를 제거합니다.
• 제품에 따라 포장상자 또는 플라스틱 틀에 용액 통을 꽂을 수 있습니다.
• 면봉을 콧구멍에 1.5~2㎝ 깊이로 넣고 콧구멍 벽을 훑으며 열뻔을 둥글게 문지릅니다.
• 이후 면봉의 솜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시약 용액이 담긴 튜브에 넣어 열뻔 이상 저어줍니다.
• 그 상태에서 튜브를 손으로 눌러 면봉 끝을 쥐어 짜낸 후 마개를 닫습니다.
• 제품에 따라 면봉을 부러뜨려 통에 넣기도 하니 정확한 내용은 해당 제품의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키트에 동봉된 테스트기를 꺼내 평평한 곳에 올려놓고 튜브에 있는 검사액을 3~4방울 떨어뜨립니다.
  
  

결과는 15~30분 뒤 확인 가능합니다.

검사 결과, C에 빨간줄이 한 줄이면 음성이며, T에 검정줄이 생겨, C와 T 모두 줄이 생기면 양성입니다.

 

혹시 C에 검정줄이 표시되거나, 아무런 표시가 없으면 무효검사로, 새로운 진단키트로 다시 검사해야 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양성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양성으로 결과가 나온  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폐기용 비닐봉투에 담아 선별진료소에 가져가 일반의료폐기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음성일 경우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양성판정 이후 

 

고위험군은 선별검사소 등을 통해 곧바로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고위험군 이외는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재실행 후 양성 시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후 PCR검사에서도 양성확정시, 확정을 받은 곳에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아 재택치료에 돌입하게 됩니다.재택치료의 관리는 해당 병원이 직접 담당하게 됩니다. 의사가 하루 한 두 번 환자에게 전화를 하여 상태를 확인하며, 환자는 야간이나 주말에 의사에 전화해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재택치료 기간 중에 증상이 악화되면 외래진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응급한 상황이라면 담당의사가 보건소에 병상 이송을 요청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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